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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한국여자의사회,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MOU 체결

병원내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 협력키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단체와 기관은 4월 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협력하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회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지원 및 활용에 협력하며,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관련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기타 상호 지원 및 우호증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관련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 또한 “우리 사회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향후 양성평등·폭력 예방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에 양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양평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맞춤형 교육 및 인재양성’, ‘정책 발굴 협력’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고, 후속 프로그램 들을 공동기획, 실행함으로써 양성평등 가치의 공유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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