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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한국여자의사회,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MOU 체결

병원내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 협력키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단체와 기관은 4월 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협력하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회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지원 및 활용에 협력하며,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관련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기타 상호 지원 및 우호증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관련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 또한 “우리 사회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향후 양성평등·폭력 예방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에 양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양평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맞춤형 교육 및 인재양성’, ‘정책 발굴 협력’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고, 후속 프로그램 들을 공동기획, 실행함으로써 양성평등 가치의 공유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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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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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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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사망 없는 사회’ 실현 전국 활동 강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AT) 1층 대강당에서 ‘폐암제로 기업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흡연 외 폐암의 다양한 위험요인을 알리고,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한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암제로 기업강연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LAA)’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총 19개 기업 및 기관에서 약 1,4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강연을 시행했으며, 폐암 인식 제고와 조기검진 참여 독려를 통해 대국민 폐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취약계층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 및 위험 요인 ▲국가폐암검진 현황 및 한계 ▲저선량 흉부 CT등을 활용한 폐암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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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필리핀 누개구공, 몽골 합지증 환자 의료 나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누개구공으로 의사소통이어려웠던 40대 여성과 합지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8세 남아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치료는 분당차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 경기도의사회, 월드휴먼브리지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니타(41) 씨는 양측성 구순구개열을 앓고 태어났지만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필리핀 의료환경 또한 여의치 않아 전문적인 수술을 받지 못했다. 보통 구개열 수술은 생후 9~18개월 사이에 1차 수술하고 3세 이후에 필요하면 발음 교정을 받으면서 발음의 문제가 지속되면 2차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단순 봉합이 아니라, 연구개의 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재건 성형이고 언어훈련이 동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니타씨는 구개열의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구개누공’과 ‘연인두 폐쇄부전’으로 인해 구강과 비강 구조가 분리되지 않았고, 연구개와 인두의 기능이 충분하지 않아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때문에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고, 입 안의 구멍으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연구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근육을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