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2배 이상 차이

질병관리본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6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41.6%p로 점차 감소추세이다.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51.9%), 서울 영등포구(51.3%), 서울 양천구(50.1%), 서울 송파구(48.0%), 대전 서구 및 서울 동작구(47.4%)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10.3%), 경남 거창군 및 경북 의성군(11.1%), 강원 고성군(12.3%), 경북 칠곡군(12.4%) 등이었다.
     

현재흡연율은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37개, 감소한 지역 수는 115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13.4%p로 점차 감소추세이다.
   

-2016년 현재흡연율 상‧하위 10순위 지역

                                                                                                                                                                                                                                (단위: %)

순위

하위 지역

상위 지역

1

경북 영양군

15.4

인천 남구

28.8

2

경기 과천시

15.7

강원 정선군

28.5

3

대전 유성구

15.9

경북 성주군

경북 칠곡군

제주 제주시 제주

28.1

4

경남 하동군

16.2

5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16.6

6

강원 태백시

27.9

7

경기 용인시 수지구

16.9

인천 옹진군

인천 계양구

27.4

8

전남 고흥군

17.0

9

경기 용인시 기흥구

17.3

경북 고령군

27.3

10

서울 강남구, 서울 영등포구

17.4

경기 이천시, 경기 동두천시

27.1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남구(28.8%), 강원 정선군(28.5%), 경북 성주군 및 칠곡군, 제주 제주시 제주(2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양군(15.4%), 경기 과천시(15.7%), 대전 유성구(15.9%), 경남 하동군(16.2%),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및 대구 수성구(16.6%) 등이었다.
     

고위험음주율은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23개, 감소한 지역 수는 124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25.7%p로 연도별 증감이 있고, 대체로 정체된 추세이다.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33.1%), 경기 가평군(28.0%), 충북 음성군(27.5%), 강원 평창군(27.1%), 충남 금산군(26.8%)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신안군(7.4%), 전북 김제시(9.7%), 경기 용인시 수지구(11.2%), 광주 광산구 및 전북 순창군(12.0%) 등이었다.
     

걷기 실천율은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8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51.8%p로 감소추세이다.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69.4%), 서울 양천구(68.0%), 경기 성남시 수정구(66.9%), 서울 동대문구(65.7%), 서울 영등포구(65.3%)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 및 경남 거창군(17.6%), 경북 의성군(18.6%), 경남 함양군(19.3%), 경남 하동군(19.4%) 등이었다.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증가한 지역 수는 2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47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54.9%p로 나타났다.
    

동승차량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증가한 지역 수는 220개, 감소한 지역 수는 33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49.2%p이며,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증가한 지역 수는 206개, 감소한 지역 수는 45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31.1%p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보성군(33.6%), 경기 용인시 처인구(32.7%), 충북 보은군(32.3%), 대전 유성구(28.8%), 충남 부여군(27.6%)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2.5%), 경북 울릉군 및 전남 신안군(3.6%), 제주 서귀포시 동부(4.2%), 제주 제주시 동부(4.9%) 등이었다.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12년부터 2년마다 조사하는 지표로, ’16년 254개 시‧군‧구 중앙값은 28.7%, ’14년 대비 6.3%p 증가했다. ’14년 대비 증가한 지역 수는 23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9개이며,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29.8%p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거제시(39.8%), 전남 광양시(38.9%), 강원 인제군(38.6%), 울산 동구(38.4%), 울산 남구(3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덕군(10.0%), 전남 신안군(15.8%), 대구 수성구(15.9%), 충남 아산시(18.3%), 전남 강진군(19.1%) 등이었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심장정지 생존추적조사를 병합한 연구(신상도 등, 2016)에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이 10% 증가할 때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1.4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30-31일 양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2016년 조사의 질관리 평가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활용 우수 사례 6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보건소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시‧도간 또는 지역간 건강지표별 격차*는 ’08년 이후 감소추세이긴 하나, 지표에 따라 여전히 2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기석 본부장은 ”각 지역에서 타지역에 비해 지표값이 나쁠 경우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