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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서남의대 어디로?...20일 임시이사회 개최 우선협상자 선정

서울시립대, 삼육재단, 온종합병원, 구재단 등 4곳 인수 희망 속 학생들 입장문 발표

서남대가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서남대 인수 의사를 피력한 4곳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과 관련, 서남의대생들은 "이 상황이 불안하다"는 입장문을 내고  "임시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의대생과 학교 구성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단이 배제되지 않고, 교육부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남대 의대생들은 학교 측이 당초 약속과 달리 의대생들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투표에서 배제시킨데다 괴소문까지 돌자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남대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서남대 인수 의사를 표명한 이홍하 구재단과 서울시립대, 삼육대, 온종합병원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남의대 학생회가 최근 두차례 의대생 286명을 대상으로 서남대 인수의사를 피력한 4곳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립대(서울의료원)가 87%, 삼육재단이 9%를 기록했다.  반면 온종합병원과 구재단을 지지한 학생은 한 두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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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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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