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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실내악페스티벌 준비 끝

경기도 전역의 공연장에서 도민들을 위한 실내악무대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오는 5월 13일부터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을 시작한다. 고양, 연천, 구리, 수원, 안산 등 경기도 전역의 공연장에서 김지연, 강동석, 김정원, 송영훈, 엘리손 엘드리지 등 지명도 높은 연주자들이 밀도있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2015년 첫 런칭 이후, 놀랄만한 성장속도를 보여왔다. 그 규모와 음악적 완성도에서의 호평은 물론 청중들의 높은 호응까지 이끌어내며 국내의 주요 실내악 페스티벌에 비중있게 거론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여러 오케스트라들의 수준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데에는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의 지속적이며 동시에 완성도 높은 기획력이 큰 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지명도 높은 연주자들을 초빙하여 예술성을 확보하고, 풍성한 연주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도 전역의 도민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써왔다. 약 10여회에 이르는 공연으로 구성된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그 양적인 면 뿐 아니라 내실있는 구성으로 질적인 면에서의 완성도를 구축해오고 있다. 2015년에는 강동석을 주축으로 전통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세계적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냈다.

 

2017년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거장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국내외 차세대 음악가들을 대거 투입한다. 거장들을 필두로 다져온 내적 인프라를 무기로 더욱 진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박종훈, 첼리스트 송영훈, 이정란 등의 젊은 스타급 아티스트들이 13일부터 16일까지의 공연에 참가한다. 또 이번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로망 귀요, 조영창, 김영호, 김상진, 이경선, 선형훈 등과 같은 연륜있는 중견 거장급 음악가들이 17일부터 23일까지의 공연에 함께한다.


이번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5월 13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14일 고양, 5월 15일 연천, 5월 17일 구리, 5월 18일~20일 수원, 5월 23일 안산까지 총 8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17일 구리 공연은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타이틀을 건다. 또 18일 수원 공연에서는 ‘마이스터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이자 첼리스트인 엘리슨 엘드레지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앙상블 팀 위 솔로이스츠와 함께한다.

경기실내악축제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클래식 공연을 도민들에게 들려드리고자 도내 다양한 공연장에 무대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실내악의 진수를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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