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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류왕식 신임 소장 임명

류소장, 파스퇴르와 B형 간염 등 바이러스 분야 연구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 인연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사회 만장일치로 신임 소장으로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류왕식 교수를 5월 1일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회 오우택 이사장은 “신임 소장 임명으로 새로운 리더쉽과 비전 아래, 연구소가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연구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거다”며,  “특히 바이러스 전문가를 신임 소장으로 모신 만큼, 바이러스 감염 분야 연구에 큰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신임 소장은 그 동안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B형 간염 등 바이러스 분야 연구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맺어왔다. 류 신임 소장은 “조류 독감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금 시점은 이런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대비책과 함께 치료제 개발 연구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소로서 앞으로 국내 및 해외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여러 감염병 연구를 지속해 갈 것이며, 또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연계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프랑스간 바이오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의 협업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염, 결핵, 인플루엔자, 항생제내성 등 감염병과 간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로 다제내성 결핵(MDR-TB) 및 광범위내성결핵(XDR-TB)에 뛰어난 치료 효능을 보이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 Q203을 발굴해, 2010년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자회사 였던 큐리언트에 기술이전 했다. 현재 Q203은 미국 FDA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상태다. 또한, 2013년에는 다제내성 결핵(MDR-TB)  및 광범위내성 결핵(XDR-TB)에 대한 Q203의 치료 효능 연구 결과를 세계적 의과학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이외에도 2016년 C형 간염 치료 후보 물질인 티오펜 우레아(TU)를 국내 바이오벤처 J2H에 기술 이전하는가 하면, 2017년 항결핵제 에티오나미드(ethionamide)의 내성을 회복시키는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해 세계적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지(Science)’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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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중증난치질환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치료제 등재 100일로 단축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추가 인하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액 의료비 부담과 치료제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인하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 일정 금액 초과분을 5%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희귀질환 70개가 새로 추가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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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