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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다양한 ‘임신•육아 IT 서비스’ 출시 잇따라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적극적인 국가의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육아,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다양한 출산, 양육 정책을 약속했다.


이러한 때에 다양한 임신, 육아 IT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남양유업의 임신육아전문 플랫폼 남양베베의 신규 서비스인 '남양베베캠', 삼성카드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 유아포털 공유마켓 맘쿵 등이 있다


우선, 남양유업과 페이뱅크는 공동사업으로 개발한 임신육아전문 플랫폼인 남양베베에 신규 서비스로 '남양베베캠'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했다.


‘남양베베캠’은 전국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남양베베캠’은 기존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캠 서비스를 남양베베에 탑재함으로써, 아기의 부모와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남양베베캠 제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의 경우, 남양베베 앱(App)을 통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산후조리원의 카메라 승인만 이루어지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기의 엄마뿐만 아니라 최대 5명의 가족까지 추가하는 기능이 있어 산후조리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들도 소중한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항상 출산장려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었는데, 이번 남양베베캠 서비스도 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를 선보였다. 이후 키즈곰곰까지 출시해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는 출산 등 고객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모바일 기반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즈곰곰은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담은 유아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질문을 통해 아이가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생각놀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미있는 그림과 질문으로 아이가 그림책과 대화할 수 있다. 아이의 대답은 멀티미디어로 저장된다.


'작품놀이' 콘텐츠는 아이가 그린 그림 등을 저장하고 작품집으로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기기에 작품을 보관할 수 있다. '키즈앨범'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의 생각과 작품들을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고 메시지와 댓글 등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출산•육아에 이어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 등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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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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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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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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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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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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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