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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평힘찬병원,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병원’ 선정

부평힘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란 병원에서 해당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부평힘찬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로 관절, 척추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분야에서도 진료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 여부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적정성을 평가하여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을 선정[1]한 바 있다.


부평힘찬병원은 고혈압 적정성 평가의 ‘처방 지속성’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처방 지속성은 환자가 그 병원을 꾸준히 내원하여 질환을 관리받았다는 의미다. 평가 기간 중 부평힘찬병원의 고혈압 진료 환자는 586명, 처방전 건수는 2,455건에 달했으며, 고혈압 진료 환자가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일수의 비율을 의미하는 ‘처방일수율’은 2015년 91.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89.9%보다 높은 수치이다. 조사기간 내 부평힘찬병원을 내원한 고혈압 환자가 10일 중 9일은 부평힘찬병원에서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셈이다. 처방일수율이 80% 이상인 고혈압 진료 환자 비율도 2015년 88.9%를 기록하여 부평힘찬병원에서 꾸준하게 고혈압을 관리받은 환자의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 예방 관리를 위해 시행된 혈액, 요 일반, 심전도 등에 대한 2015년 신규환자 검사 비율도 각각 78.9%, 44.7%, 34.2%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도 부평힘찬병원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5년 분기별 1회 이상 방문한 환자 비율은 87.3%로, 같은 기간 전체 평균인 85.9%보다 높았다. 경구 혈당강하제 처방이 이루어진 일수의 비율을 의미하는 ‘처방 지속성’은 2015년 89.1%를 기록했다. 부평힘찬병원을 내원한 당뇨 환자가 10일 중 9일은 부평힘찬병원에서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혈당강하제 원외처방전 중 동일 성분군 중복이 발생한 처방전의 비율이 조사기간 중 0%를 기록해 약 성분이 중복되지 않고 매우 적절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힘찬병원 박혜영 원장(내과 전문의)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다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평균 연령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보다 한 곳을 지속적으로 내원하여 적절한 약 처방, 검사 등을 통해 꾸준히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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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계도 주목한 ‘만성콩팥병 관리법’…“환자 삶 바꾸는 국가 전환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콩팥병을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다루려는 첫 입법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법안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담고 있는 재택투석 활성화 정책과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은 국제신장학회(ISN)가 제시해 온 환자 중심 치료 원칙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 역시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