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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보육제도 체감사례 등 수기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면서 느낀 부모의 경험담을 주제로 하는 보육수기 공모전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단편적으로 이뤄졌던 체험 수기전을 하나로 모아 전체 보육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험 공모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부모님들의 체험담 공유를 통해 다양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거나, 직접 양육하면서 이용한 보육서비스 등 보육제도 경험 사례를 자유롭게 수기형태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육제도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했던 부모,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하며, 6월5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child-story.kr)에서 지정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event@hwan21.com)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 할 수 있다.제출된 수기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6월29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7월 초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할 복지부는 이 같은 수상작을 향후 수기집,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육제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보육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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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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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