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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천해바라기센터,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은 9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550명을 초청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쉿! 비밀이야’(삐에로극단) 를 공연했다.
 
 이 작품은 영유아가 자신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인식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며 내 몸과 타인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인형극이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이지성(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교수) 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하여 아이들이 성폭력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동 성폭력범죄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은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고 가천대길병원이 위탁을 받아 지난 2009년 7월 개소했으며 19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성폭력 전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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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