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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지원 간담회 개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 마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6월 21일(수)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OPEN R&D센터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보건의료 원시데이터, 공공데이터, OPEN API(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뿐만 아니라 사업 모델별 맞춤형 데이터셋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창업 지원 간담회에는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생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 7개 업체 10여 명이 참여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며 겪었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사평가원은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며 창업 밀착지원을 위한 OPEN R&D센터 운영 등 보다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약속하였다.


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보건의료빅데이터 및 분석 인프라 제공을 통해서 성공적인 창업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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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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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