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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정보 공개한 심평원,이제는 공유 활성화 나서

4차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성공사례 공유 세미나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23일(금) 코엑스스마트테크쇼에서 보건의료분야의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업 성공사례 및 우수 아이디어 공유를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테크쇼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매년 주최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IoT(Internet of Things) 등 기술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 & Homo Sapiens 2.0' 주제로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창업공모전 수상팀의 아이디어 및 보건의료분야 대표사례 등 총 7개 주제가 소개된다.


심사평가원은 개방·활용 중인 보건의료빅데이터 정보와 국민에게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 공유하고, 빅데이터 관점에서 감염병 확산을 감지·예방할 수 있는 분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과 공동연구사업을 진행중인 라이프씨맨틱스에서는 의료기기 IoT 플랫폼을 통하여 자체 저장·관리하고 수집된 개인건강기록 자료를 기반으로 서비스 가능한 건강 분석·예측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평가원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의 우수아이디어와 SAS코리아와 협력하여 진행된 빅데이터분석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분석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창의적 아이디어들은 앞으로 보건의료분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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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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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