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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현대아이비티, 스위스 명품 화장품시장 진출

코스닥 바이오회사 현대아이비티(048410)가 독일현지법인을 통해 스위스 화장품유통회사 'AV-Distribution Nyon Sarl'(AVDN)社와 5년간 1천500만유로(한화 19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독점계약을 23일자로 체결, 올 가을부터 스위스와 리투아니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계약이 美 '바니스뉴욕' 백화점과의 계약 직후 스위스 AVDN社가 독점판권을 요청해 와 성사된 것으로, 스위스-리투아니아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상류층이 자주 이용하는 최고급 미용실과 스파 살롱, 미용용품점 등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1인당 GDP가 8만달러가 넘는 세계 2위의 부국으로, 인구는 814만명에 불과하지만 화장품 시장규모가 무려 3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 명품화장품 시장 중 하나이다. 높은 국민소득으로 친환경 고급화장품 선호도가 매우 높고, 품질, 위생, 윤리경영, 첨단기술 등 까다롭지만 보수적인 소비특성 때문에 유럽의 대표적인 테스트 마켓으로 알려져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스위스는 구매력과 세계시장 파급력이 매우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그誌가 K뷰티의 기적이라 칭송했고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이 선택한 비타브리드의 스위스 론칭을 계기로 유럽 명품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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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계도 주목한 ‘만성콩팥병 관리법’…“환자 삶 바꾸는 국가 전환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콩팥병을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다루려는 첫 입법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법안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담고 있는 재택투석 활성화 정책과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은 국제신장학회(ISN)가 제시해 온 환자 중심 치료 원칙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 역시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