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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5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 개최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보건복지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모시고 ‘제5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이 주관하여 진행한 행사다. 2013년부터 자살예방사업의 실제,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방안, 가족갈등과 자살, 행복한 노년을 위한 관계맺기 등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에는 ‘청년 정신건강과 자살’을 주제로 ▲‘무중력시대의 청년 정신건강(이충한 하자센터 기획부장)’ ▲‘자살시도자 개입현황 및 사례관리(오희주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팀)’, ▲‘부천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이야기(김유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청년 정신건강과 자살(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은 자살위기를 극복한 경험이나 회복 수기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부, 청장년부, 노년부로 구분하여 독창성, 현실성, 공익성 심사와 표절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기 부문은 대상- 정지호(가톨릭대학교), 최우수상- 신지혜(계남고등학교), 최정기, 신현욱, 우수상- 김효정(부명고등학교), 송화영(부천대학교), 박추옥, 표어 부문은 대상- 유향욱, 최우수상- 박봉균, 김소정(부명고등학교), 박원식, 우수상- 문수진, 윤유자의 작품이 선정됐다.


표어 부문 대상 수상자인 유향욱 씨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많은 교육과 홍보를 하는 것 같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부천시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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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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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