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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기필 청소년음악회 시즌2는?.... ‘웹툰 클래식’

40만 웹툰 독자가 인정한 최고의 스토리텔러 김용회 작가와 콜라보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가 8월 10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청소년음악회 시즌2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경기필은 웹툰(webtoon․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cartoon)’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 작가 김용회와 함께 웹툰과 음악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멘델스존의 극음악 <한 여름밤의 꿈>에 맞춰 김용회 작가의 동명 웹툰 <한 여름밤의 꿈> 하이라이트 컷을 상영하며,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 김용회 작가가 무대에서 직접 드로잉 쇼를 펼친다.


경기필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이 작곡한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웹툰을 주제로 청소년음악회를 마련했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라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청소년음악회 시즌2는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이다. 대개 청소년 음악회는 해설자를 내세워 작품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필은 웹툰과 클래식의 참신한 결합으로 해설 없이도 청소년들이 공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듣기만 하는 공연을 뛰어넘어 듣고, 보고, 느끼는 새로운 차원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용회 작가가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 직접 펼치는 드로잉 쇼는 이번 공연의 백미다. 김 작가는 “국내 최초로 클래식과 웹툰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이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경기필의 음악을 어떻게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며 참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작가는 40만 웹툰 독자가 인정한 스토리텔러다. 만화와 웹툰을 아우르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웰메이드 작품을 발표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2013년부터 다음(DAUM) 웹툰에 동서양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가 있다.


경기필이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이번 <들리는 웹툰 보이는 클래식>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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