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환자 안전을 위한 ‘한번 더’ 캠페인을 갖고 내부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금)부터 1일(화)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내부 점검 활동이다.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모든 직원과 병실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도 환자 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환자안전 문화 구축에 경영진을 비롯해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깊다. 또한 실무 직원들과 환자안전의 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환자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자 안전에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및 병원 내 폭언 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 등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응급 상황 시 보고체계 및 상황 대처 방식 등도 안내해 환자는 물론 직원도 안전한 병원이 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의 우선 요소”라며 “환자안전을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개선 활동을 나눔으로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안전 라운딩 문화를 더욱 확대시켜 환자 및 보호자, 전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