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관리자상'을 제정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2017 바람직한 관리자상'은 각 병원의 추천을 받아 5개 백병원에서 총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우예지 서울백병원 영양부 부장이, 우수상에는 서울백병원 류정순 간호부 과장, 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 · 장이선 보험심사실장, 상계백병원 이용대 영상의학과 실장 · 유경희 간호부 차장, 일산백병원 김희영 간호부 차장 · 이종수 원무부 과장, 해운대백병원 응급의학과 박하영 교수 · 안혜경 간호부 차장이 모범 관리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병원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인제학원 이사장 표창 상패와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인제학원 인사관리국에서는 '바람직한 관리자상' 선정과는 별도로 지난 6월 19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관리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백병원 직원이 뽑은 바람직한 관리자상으로는 ▲직원 의견을 소중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관리자(55.1%, 복수응답) ▲개인의 삶을 충분히 인정하고 배려하는 관리자(41.5%)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도록 격려하는 관리자(37.3%) ▲정확히 업무를 알려주고 공유하는 관리자(35.4%) 순으로 꼽았다.
채성문 인사관리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백병원 관리자가 실천해야 할 8가지 존중과 배려문화’인 108배 캠페인과 함께, NTP(No Tolerance Policy, 성희롱·폭언·폭행 가해자 무관용 징계 방침) 방침을 세우는 등 교직원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제학원 인사관리국에서는 백병원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관리자상(象)을 정립해 ‘108배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 이미지를 사용해 사무용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 후 병원 관리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