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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의 보험급여...오늘부터 적용

한국에자이,‘FIRST 치료 옵션으로 첫 발’ 사내행사 개최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오늘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의 보험급여를 기념하여 ‘First 치료 옵션으로 첫 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들은 렌비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컵케이크를 나눠 먹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수술이 불가한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에서 1차 요법 치료제로서 렌비마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렌비마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8  24일부터 전체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급여 등재로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워 고통받았던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들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줄고 렌비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과의 싸움에서 열심히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위해 효과를 최우선으로 한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렌비마는 지난 2015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미국, 유럽에서는 에버롤리무스 병용요법으로 하는 신세포암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에자이는 렌비마에 대한 간세포암 3상 임상시험을 비롯하여 신장암, 비소세포 폐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해서도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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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