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017년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중심으로 ‘치매 극복 주간’을 운영한다.
약 34개 기관에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경기도민 약 18,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9월 2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꿈꾸는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이때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70세 이상의 한국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경기도민을 위한 치매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치매예방 UCC 당선작 시상 및 감상,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작가인 정성기님을 모시고 치매 가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은 일상생활 활동과 치매예방법을 익혀 실천하여 치매로 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는 100세 경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