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 및 치매 극복 주간 운영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017년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중심으로 ‘치매 극복 주간’을 운영한다.


약 34개 기관에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경기도민 약 18,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9월 2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꿈꾸는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이때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70세 이상의 한국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경기도민을 위한 치매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치매예방 UCC 당선작 시상 및 감상,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작가인 정성기님을 모시고 치매 가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은 일상생활 활동과 치매예방법을 익혀 실천하여 치매로 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는 100세 경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