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구름조금동두천 14.0℃
  • 맑음강릉 16.6℃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6.4℃
  • 구름조금광주 15.3℃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14.8℃
  • 구름많음제주 16.4℃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몽골 의료연수단 “화순전남대병원 암치유역량 주목”

어문고비 아이막 부지사 등 방문 “의료경쟁력·치료환경 독특한 매력”

 몽골의 어문고비 아이막(Umnugovi Aimag) 의료연수단이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첨단의료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의 ‘아이막’은 행정구역상 우리나라 도(道)단위에 해당한다.

  어문고비 아이막 부지사·보건사회국장·도립병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TX를 비롯, 병원 곳곳의 첨단장비와 설비를 꼼꼼히 살펴봤다. 국제메디컬센터에선 해외환자들의 치료현황과 진료시스템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방의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병원 옥상에선 인근의 무등산 국립공원과 화순알프스의 목장지대 등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병원 건물 뒤편의 ‘치유의 숲’을 거닐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연수단장인 어문고비 아이막의 코를르 뱃볼드 부지사는 “한국의 수도권병원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암환자에게 필요한 자연치유환경과 국제적 수준의 의료경쟁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몽골도 암환자가 증가추세여서, 이곳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의 어문고비 아이막은 담양군과 지난 2013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몽골 농업·의료기술연수단 15명이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담양과 전남 일원을 방문, 선진농업과 화순전남대병원 등의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실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학 시절 농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