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8℃
  • 광주 -5.4℃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2.2℃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5℃
  • 구름많음금산 -8.9℃
  • 흐림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서른부터 골밀도 흔들, 척추 건강 위해 피해야할 것은?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전문의 6인, 척추 건강을 해치는 일상생활 행동 발표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척추 질환 진료 인원의 약 6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척추 질환이 남성 보다 많은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고, 30세 이후부터 5년 마다 골밀도가 2%씩 감소되며, 폐경기 이후에는 3배 정도 감소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고되고 반복된 가사노동도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된다.


긴 연휴가 끝났다. 연휴 기간에 약해진 척추 건강이 일상생활에서 악화되지 않도록 척추•관절 병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척추 건강을 해치는 일상생활 속 행동’들을 발표 했다.


이번에 발표 내용은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원장 5명과 재활치료클리닉 원장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이 함께 논의하여, 척추 건강에 안 좋은 자세를 업무, 가사, 수면, 운동, 일상자세 등 상황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행동에 대한 예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설문 조사를 통해 각각의 자세에 대한 위험도를 점수로 환산했다.


조사 결과, ‘물건을 허리 힘으로 들어올리는 경우’, 다리를 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여 앉는 경우’, ‘30분 이상 쪼그려 앉는 경우’, ‘하이힐을 6시간 이상 착용하는 경우’ 등의 일상생활 속 행동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행동은 모두 척추에 장시간 압박을 가하여 척추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특히, 업무 중에는 다리를 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여 앉는 경우가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엉덩이는 의자 등받이에 밀착 시키고, 가슴과 허리는 편 상태에서 다리는 가지런히 놓아야 바른 자세라고 전했다. 또한, 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가사노동 중에는 물건을 허리의 힘으로만 들어올리지 않고,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일직선으로 편 상태에서 하체를 접었다 피는 힘으로 들어올리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게 좋으며, 걸레질 등을 위해 30분 이상 쪼그려 앉지 말아야 하며, 낮은 의자라도 받쳐서 앉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운동에서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운동 전의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한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 속 자세에서는 장시간 양반다리로 앉는 경우는 피하고 등받이 의자를 받쳐서 앉을 것을 권유했으며, 하이힐 착용 보다는 뒷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인 박성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떤 자세라도 동일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할 경우 척추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진다”며 ”장시간 허리를 숙여 일하거나, 목을 뺀 채 핸드폰, 컴퓨터 등의 전자 기기를 보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른세상병원-척추 건강을 해치는 일상 속 행동과 예방법


#.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의료진 & 재활의학치료클리닉 의료진 등 총 6 (총점 42점 만점 기준)


No

척추 건강을 해치는 일상 속 행동

총합

업무

 

1

다리를 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여 앉는 경우

엉덩이는 의자 등받이에 밀착 시키고, 가슴과 허리는 편 상태에서 다리는 가지런히 놓는다. 이 때,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좋다.

40

 

2

목을 빼고 모니터나 휴대폰을 바라보는 경우

모니터의 높이는 살짝 위쪽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으며, 턱은 항상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휴대폰은 눈 높이에 맞추어 들고 보는 것이 좋다.

35

 

3

1시간이상 동일한 자세를 지속하는 경우

온종일 서 있는 직업이라면 한 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상자 따위를 마련하여, 한 발씩 번갈아 가며 올려 놓는 것이 좋다. , 50분에 한번씩 5분 이상 스트레칭 및 걷기를 하는 것이 좋다.

35

 

가사일

 

1

물건을 허리의 힘으로 들어올리는 경우

양손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며,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일지선으로 편 상태에서 하체를 접었다 펴는 힘으로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41

 

2

걸레질 등 30분 이상 쪼그려 앉는 경우

낮더라도 반드시 의자를 받쳐서 앉는 것이 좋다.

39

 

3

허리를 굽혀 가사 일을 하는 경우

허리를 굽히는 동작은 최대한 피하고, 이동식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50분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35

 

수면

 

1

푹신한 소파에서 수면을 취하는 경우

독립된 스프링을 가진 매트리스 침대에 반듯하게 누운 채, 무릎 밑에 베개 등을 끼우는 것이 좋다.

34

2

책상이나 침대에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경우

[책상에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목 베개를 받친 자세가 좋으며,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쿠션으로 얼굴을 받쳐 허리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35

[침대에서] 하늘을 향해 바르게 눕는 것이 좋으며,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에는 목이 꺾이지 않도록 베개 높이를 높지 않게 주의하고, 무릎과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골반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다

3

기상 후 바로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

잠자리에서 일어 난 후 15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27

 

운동

 

1

무리하게 볼링 및 테니스 경기를 하는 경우

(매주 5회 이상 하루 한 시간이상)

경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고, 운동의 적정시간을 지킨다.

37

 

2

과도하게 평영과 접영을 하는 경우

(매주 5회 이상 하루 한 시간이상)

허리를 많이 쓰는 접영과 평영의 수영시간은 줄이고, 자유형 또는 배영으로 수영을 즐기는 것이 좋다.

35

 

3

속도를 높여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경우

복부 근력을 기를 수 있는 '플랭크'를 하되, 1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34

 

일상자세

 

1

양반다리로 앉는 경우

낮더라도 반드시 등받이 의자를 받쳐서 앉는 것이 좋다.

38

 

2

다리를 심하게 벌리고 앉아 있는 경우

가급적 의식적으로 다리에 힘을 주어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리지 않고, 허리는 곧게 세워 앉는 것이 좋다

29

 

3

턱을 괴는 자세

턱을 괴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9

 

기타

 

1

일주일에 6시간 이상 하이힐 착용하는 경우

뒷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3박자 보행처럼 발바닥이 지면에 순차적으로 닿도록 걷는다.

(발 뒤꿈치à외측à앞꿈치와 엄지발가락)

37

 

2

가방을 한 쪽으로만 매거나 드는 경우

양쪽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을 이용하거나, 한 쪽으로만 맬 경우 양쪽으로 번갈아 매는 것이 좋다.

31

 

3

척추 관절을 꺾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

(‘하는 음압이 풀리면서 나는 소리)

스트레칭으로 근골격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29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년사/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비전 2030’ 실현 회원사와 함께 노력 2026년 , 병오년( 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 ·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 ’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과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신년사/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희망찬 2026년 병오년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은 생동감과 추진력, 도약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말띠의 해입니다.불(火)의 기운을 품은 붉은 말처럼, 서울시의사회도 정체된 의료 환경을 돌파하고 의료 정상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2025년은 의료계에 있어 매우 혼란스럽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와 그에 따른 교육·수련 체계의 불안,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은 의료계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깊은 우려와 상처를 남겼습니다. 다행히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며 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은 내디뎠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울러 최근 의료현장과 의료계의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정책 논의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성분명 처방의 강제 추진,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기기 사용 허용 시도, 검체·검사 수탁제도 개편 등은 의료의 본질과 전문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습니다. 의료정책은 일방적으로 추진될 수 없으며, 의료현장의 참여와 협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