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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7년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는 12월 2일(토)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부에서는, 비암성 말기환자의 돌봄에 대한 국제세션이 열릴 예정으로 일본의 Ryuichi Sekine (Kameda Medical Center)와 대만의 Hsein-Cheng Chang (Lotung Poh-Ai hospital)를 초청하여 김선현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세션 전후로 2015년 닥터폴 얀센상 수상자였던 김도연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의 ‘국내 의과대학 교육에서 임종돌봄 교육에 대한 현황조사’ 연구에 대한 발표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연구지원상 및 학술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2부에서는, 각 직종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 말기 간경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좌장: 최문석 (성균관의대 내과), 강사: 김성은 (한림의대 내과), 서연석 (고려의대 내과), 박영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임종돌봄 (좌장: 박명희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 강사: 정유니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정아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 소아완화의료 제도화 준비 (좌장: 신희영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사: 김초희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유주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 호스피스완화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좌장: 윤기영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사: 임승희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죽음의 장소 (좌장: 최윤선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강사: 윤현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권향숙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이용주 (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양질의 호스피스 돌봄이 보장되기 위한 실무 및 제도마련, 나아가 돌봄의 범위를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되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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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