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동두천 6.4℃
  • 흐림강릉 6.2℃
  • 흐림서울 9.5℃
  • 흐림대전 7.8℃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7.3℃
  • 흐림광주 12.1℃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8.9℃
  • 제주 10.5℃
  • 흐림강화 6.9℃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7.9℃
  • 흐림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7℃
기상청 제공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 전략

수능 스케줄대로 몸과 마음 적응시켜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이 긴장과 부담감 속에 마무리 공부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 전략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1.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 잠들기 전 ‘탕 목욕’으로 지치고 굳어진 근육 풀어 주기


대부분 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근육과 인대는 상당히 약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충격과 자세 이상으로도 쉽게 손상을 받는다.


 자칫 수능 전에 인대나 근육을 다치면 통증으로 인해 수능 당일 시험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은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잠들기 전에 탕 목욕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탕 목욕을 너무 길게 하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지치게 되므로 10~2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기


수험생들은 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식도염, 위염, 과민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실제로 상당수의 수험생이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속 쓰림, 복통과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이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들을 과도하게 먹다 보면, 오히려 기존의 소화기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먹던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찬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아침 식사는 적어도 시험 시작 2시간 전에 먹어야 식곤증을 예방하고, 시험 시간에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적절히 공급할 수 있다. 평소 아침 식사를 안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아침 식사를 하여 소화 기관을 적응시키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에 따뜻한 꿀물이나 초콜릿, 사탕, 껌 등을 먹으면 포도당 공급과 뇌 자극에 도움이 된다.


3. 카페인은 조금씩 줄여나가야...

상당수의 수험생이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커피나 에너지 음료수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마셔 카페인 중독에 빠졌을 수 있다.


카페인은 단기적으로 뇌를 자극해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으나, 카페인 농도가 떨어지면 더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올 수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카페인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다면 그 증상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험 당일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시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 시험 전날과 당일에는 최소한의 섭취만 하는 것이 좋다.


4. 수능 스케줄대로 몸과 마음을 적응시키고, 잠은 충분히...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져 잠을 줄여서라도 무리하게 공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잠이 부족하면 뇌의 활성이 떨어져 복합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수능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자율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겨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 소화기 장애가 생겨 오히려 수능 당일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을 일주일 남짓 남긴 이 시점에서는 오히려 평소보다 약간 여유 있게 공부 스케줄을 조정하여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평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수능 시험 일정에 맞추어 몸을 적응시켜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가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약개발·실용화 공로자 9인 포상…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과 조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6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과 ‘제1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난치성 질환 혁신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에 기여한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와, 유전자 재조합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국산 39호 신약)’ 개발 및 국내 품목허가 승인에 기여한 GC녹십자 이재우 전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알지노믹스는 2025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를 개발해 국가 백신 자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0년 과기정통부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이다. 올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제6회 포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전협, ‘젊은의사정책연구원’ 공식 출범…근거 기반 의료정책 대안 제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가 3월 1일 젊은 의사들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싱크탱크 ‘젊은의사정책연구원(Young Physicians' Policy Institute)’을 공식 발족한다. 한성존 대전협 회장은 “지난 시간 우리가 몸으로 부딪치며 외쳤던 목소리들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는 근거와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며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은 젊은 의사로 하여금 단순한 정책의 객체를 넘어 미래 의료를 설계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이하 젊의연)은 과거 의정 갈등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이 정책 결정 구조에서 소외됐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의사의 관점에서 ‘근거 중심(Evidence-based)’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재건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은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젊의연은 연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관련 전문 연구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첫 연구과제 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젊의연의 제1호 연구과제는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