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19.8℃
  • 구름많음서울 27.1℃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2.9℃
  • 맑음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2.2℃
  • 구름많음제주 18.5℃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9℃
  • 흐림강진군 20.8℃
  • 맑음경주시 19.2℃
  • 흐림거제 19.4℃
기상청 제공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 전략

수능 스케줄대로 몸과 마음 적응시켜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이 긴장과 부담감 속에 마무리 공부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 전략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1.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 잠들기 전 ‘탕 목욕’으로 지치고 굳어진 근육 풀어 주기


대부분 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근육과 인대는 상당히 약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충격과 자세 이상으로도 쉽게 손상을 받는다.


 자칫 수능 전에 인대나 근육을 다치면 통증으로 인해 수능 당일 시험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은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잠들기 전에 탕 목욕을 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탕 목욕을 너무 길게 하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지치게 되므로 10~2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기


수험생들은 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식도염, 위염, 과민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실제로 상당수의 수험생이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속 쓰림, 복통과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이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들을 과도하게 먹다 보면, 오히려 기존의 소화기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먹던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찬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아침 식사는 적어도 시험 시작 2시간 전에 먹어야 식곤증을 예방하고, 시험 시간에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적절히 공급할 수 있다. 평소 아침 식사를 안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아침 식사를 하여 소화 기관을 적응시키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에 따뜻한 꿀물이나 초콜릿, 사탕, 껌 등을 먹으면 포도당 공급과 뇌 자극에 도움이 된다.


3. 카페인은 조금씩 줄여나가야...

상당수의 수험생이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커피나 에너지 음료수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마셔 카페인 중독에 빠졌을 수 있다.


카페인은 단기적으로 뇌를 자극해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으나, 카페인 농도가 떨어지면 더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올 수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카페인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다면 그 증상이 더 심하게 올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험 당일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시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 시험 전날과 당일에는 최소한의 섭취만 하는 것이 좋다.


4. 수능 스케줄대로 몸과 마음을 적응시키고, 잠은 충분히...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져 잠을 줄여서라도 무리하게 공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잠이 부족하면 뇌의 활성이 떨어져 복합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수능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자율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겨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 소화기 장애가 생겨 오히려 수능 당일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을 일주일 남짓 남긴 이 시점에서는 오히려 평소보다 약간 여유 있게 공부 스케줄을 조정하여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평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수능 시험 일정에 맞추어 몸을 적응시켜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가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중동 리스크에 흔들리는 K-뷰티…정부, 3,500억 긴급지원·규제완화 총동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K-뷰티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급등 등 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정책자금, 수출 지원, 규제 완화까지 총동원하는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3일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K-뷰티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과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장품 ODM, 중소 브랜드, 원료·용기·물류 기업 등 업계 전반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를 직접 전달했다. 기업들은 중동 사태로 인한 원료 및 포장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했다. 원부자재 확보 지연은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으며, 용기 공급 문제는 납기 지연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물류비 급등과 운송 지연까지 겹치며 수입과 수출 모두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미국 관세 정책에 이어 중동발 악재까지 겹친 상황에서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분쟁조정법 등 이견 좁히나…경기도의사회-민주당, 정례 소통 창구 합의 경기도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첨예한 의료 현안에 대한 정례적 소통 채널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 내부 이견과 정치권과의 인식 차가 동시에 드러나면서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단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이수진, 김윤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경기도의사회가 의료계와 정치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었다. 경기도의사회는 해당 법안이 의사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방어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신중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강봉수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광역시·도회장단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의사회장 중 해당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인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법안 취지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며 의료계의 반대 기류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 의원은 “법안 통과 시 의료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