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3.2℃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5.9℃
  • 구름조금광주 15.1℃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케미렌즈, 누진안경렌즈 `매직폼 애니원’ 출시

메이저사 브랜드중에 10만원대 누진렌즈 업계 최초 개발

안경렌즈 종합브랜드 케미렌즈가 10만원대의 노안용 누진다초점안경렌즈 신제품 `매직폼 애니원 (MF-Anyone)’을 13일 출시했다.


케미렌즈는 `매직폼 애니원’의 가격 대비 성능은 기존 20~30만원대의 고급제품의 품질 수준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매직폼 애니원’은 가까운 곳을 보는 근용부가 상당히 넓고 소프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누진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경우에도 적응이 쉽고 시야가 편안하다. 누진렌즈는 설계적 특징으로 안경렌즈의 주변부가 비점으로 결상 되는 선명하지 못한 영역에서 불편한 시야가 느껴지는데, 이러한 단점도 개선해 착용의 불편감을 보완하였다.


또한,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이상 자외선을 차단하고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를 30%가량 차단하는 기능도 장착했다. 소비자 가격은 굴절률 1.50의 경우 세트당 기본 14만원, 1.56은 16만원이며, 옵션 사항에 따라 부분 약간의 차이는 있다


10만원대의 누진안경렌즈는 메이저사의 브랜드로는 업계 처음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40세 전후의 `젊은 디지털 노안’ 환자와 더불어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안자들을 위해 가격 부담이 적은 누진안경렌즈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국내 노안 인구는 2,20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실제, 누진안경렌즈 착용자는 세트당20만~50만원대의 가격 부담이 커 10명중 1명꼴에 불과하다.


한편 케미렌즈는 가성비가 우수한 안경렌즈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15년에는 세트당 10만원대 이하의 싱글렌즈로는 처음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99.9%까지 완벽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렌즈를 출시했다. 2016년에는 수입 렌즈보다 세트당 10만~20만원 낮은 반면 렌즈의 두께가 얇고 가벼운 고품질의 양면비구면 렌즈인 `케미 디프리 1.74’ 안경렌즈를 내놓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