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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2018 글로벌 API 제조 성장 우수 리더십상’ 수상...한국 기업 최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 주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11일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Best Practice Award)’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2018 글로벌 API 제조(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성장 우수 리더십상(2018 Global API Manufacturing (Oligonucleotide) Growth Excellence Leadership Awar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1,800명 이상의 전문 분석가들로 구성된 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산업 분야별 250,000개 이상의 업체를 조사 및 분석한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약 50개의 Best-in-class 회사를 선정해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를 시상하며, 선별된 소수의 업체에 한해 글로벌 타이틀을 부여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동일업종의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성장 능력(Growth Performance)과 고객 영향력(Customer Impact)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스티팜은 지난 5년간 다양한 신약 API 생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에스티팜은 1983년부터 뉴클레오시드 기반 의약품(Nucleoside-based drug)인 지도부딘(Zidovudine)을 Glax-oSmithKline (GSK)에 제공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대형제약사의 C형간염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오랜 뉴클레오시드 기반 의약품 생산 기술을 토대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 3위의 올리고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올리고 전용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50kg인 기존의 생산 규모가 800kg으로 늘어나게 되며 추가 증설을 위한 공간도 확보된 상태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스티팜의 위상과 올리고 사업에서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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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