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회

의회정책아카데미, 생명과학 정책전문가과정 모집

사단법인 의회정책아카데미,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 운영…오는 7월 10일 개강

사단법인 의회정책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명과학 정책에 특화된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국회의원회관 및 스카우트 빌딩에서 진행되는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 정책전문가 역량 강화, 국회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개설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산업 정책과정에 이어 생명과학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생명과학에 더욱 특성화된 교육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회 정책 관련 프로세스와 사례 등을 알아보는 기본 강의는 물론 국회 및 정부의 전현직 일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생생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오는 7월 10일 전 국회사무차장이자 국회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인 이병길 명예원장의 ‘국회의 법률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국회의 상임위・국정감사 프로세스 및 사례’, ‘ 문재인케어의 정책방향 분석’, ‘정부의 정책 현안 및 방향’, ‘정부의 정책 심사 및 감사 사례’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병길 명예원장은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제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의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이며 생명과학 분야의 공공정책과 의사결정 구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은 goo.gl/kuiqc7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