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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인적 물적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학적 이슈는?... '감염'

대한감염학회 '남북 교류 활성화를 대비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 개최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김양수.사진)는 '남북 교류 활성화를 대비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을 오는  19일(목)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진전되고 있고,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교류 및 통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이같은 심포지엄이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 북한의 인적 물적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학적 이슈는 '감염'이라는데 학계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감염학회는 북한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염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위하여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도전'이라는 도입 강연과 탈북 의사 및 북한 이탈 주민으로부터 생생한 북한의 감염병 진료 현실 들으실 수 있다.이어 북한 내 주요 감염병에 대한  주제 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독일 사례를 통한 보건의료단체의 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대응전략' 및 '대한감염학회의 역할과 준비에 대한 미래지향적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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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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