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의사회는 의료현장 폭력근절을 위하여 7. 26. 오후 6-8시 목포,순천,여수 에서 보건의료인들과 퍼포먼스를 하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전남의사회 이필수 회장은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은 의료인들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사건이 아니라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즉각 개선되어야 하며 정부는'실제적인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 할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필수회장과 조생구 전남 대의원회 의장, 목포시의사회(회장 강장영), 순천시의사회(회장 서종옥), 여수시의사회(회장 심병수) 각 시 치과협회, 간호사협회 및 조무사협회 등 보건의료인들은 동시에 각 시에서 열린 가두캠페인에서 의료인 폭력근절을 위하여 " 강화된 법 개정과 사법부의 실효성 있는 판단으로 강력한 법적 억제력 갖고 경찰의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에서 선재명 정책이사는 "국민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 모든 폭력은 근절 되어야 하지만, 가장 안전해야할 곳 중의 하나인 응급실과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은 반사회적이고 다수에 대한 폭력의 성격이 강하며, 보건의료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응급실과 의료현장의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더욱 이해와 협조를 해 주시기를 바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응급실 폭력 근절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