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용 단백질의 임상 및 상용 제조 분야 글로벌 리더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는 동사의 전세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설비의 제조 능력을 확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코펜하겐 설비에는 2000L급 생산용 바이오리액터 여섯 개와 2000L급 시드 트레인 하나로 구성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SUB) 6Pack™ 세트가 추가된다. 이렇게 구성되는 전용 바이오리액터의 추가를 통해 2000L급에서부터 12000L급에 이르는 규모의 일회 가동이 가능해짐으로써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맞춤형 cGMP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여섯 개의 바이오리액터는 그 전체를 하나의 유닛 또는 동시, 순차 혹은 시차를 둔 그룹으로 나누어 가동함으로써 각 고객들의 특별한 생산 니즈에 맞출 수 있다.
또한 본 증설을 통해 수확, 정제, 이종의 치료용 단백질의 가공을 지원하는 완충제 및 매개체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고도의 항체가 공정이 가능해진다. 이 새로운 설비는 2018년 1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몇몇 상용 제품의 제조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GC바이오로직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구스타보 말러 박사는 "개발 및 생산 능력 증설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에 대한 당사 고객들의 진화하는 니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 중요한 설비 증설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AGC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코펜하겐 설비 투자를 통해 속도가 더욱 빨라진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업계 최고의 전문성, 지속적인 혁신과 입증되고 우수한 기술을 계속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