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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국민건강 도외시하는 원격의료 도입 논의 즉각 중단해야"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무리하게 도입한다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정부의  부분적 원격진료 추진과  관련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정부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주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에  이어  27일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더 이상의 논의를  일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진료하지 않고 원격으로 진료하는 데 따른 위험과 부작용에 대해 의료인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진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정보 유출기기 구축비용 증가,과잉진료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유발될 것이며  대형병원 쏠림이 가속화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동네의원들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뚜렷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무리하게 도입한다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의료시스템에 대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진정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원격의료를 강행하여 이로 인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이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하고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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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귀에닥터’ 통해 누적 수익 1천만원 달성...모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내귀에닥터 채널 커뮤니티가 함께 수혜환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투표를 거쳐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환우 가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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