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9.4℃
  • 연무서울 14.9℃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4℃
  • 흐림울산 12.3℃
  • 맑음광주 12.8℃
  • 흐림부산 14.2℃
  • 구름많음고창 8.5℃
  • 제주 14.1℃
  • 맑음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9.9℃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1.7℃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비피도, 기술성평가 통과... 국내 1호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마이크로바이옴 조절기술, 비피더스 기반 유전자 발현 플랫폼 등비피도만의 핵심 기술로 높은 평가 받아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 www.bifido.com)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비피도는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성평가를 통과했으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자격도 얻게 됐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계로 기술의 완성, 경쟁우위, 인력 수준 등을 평가 받는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 각각으로부터 A등급, BBB등급 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상반기 주목 받는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잇따라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는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피도는 균주를 분리•동정하고 제품화하는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프로세스인 ‘BIFIDO-Express platform’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개발 프로세스 중 ▲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 ▲ 비피더스 기반 유전자 발현 플랫폼 ‘BIFIDO-DDS’ ▲ 인체유래 난배양성 미생물 배양기술은 비피도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이다.


비피도는 서울대학교 지근억 교수의 생리활성 유산균 개발력을 통해 1999년 설립됐으며 유전체 분석, 인체유래 난배양성 미생물 배양 기술, 제품 상용화 및 물질 전달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기술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이다. 강원도 홍천에 3만 5000ℓ 규모의 배양기와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비피도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관절염센터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비피더스균 파마바이오틱스 공동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1월 '비피도박테리움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타깃 파마바이오틱스 조성물'로 국내 특허 출원, 지난 7월에는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해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비피도는 독보적인 미생물 연구 기술로 유전체 분석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 기술성평가를 마친 1호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이 됐다”며,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피도는 지난해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상장 작업에 더욱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