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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베트남 식약청장 향남제약공단 현지 방문

- 베트남 보건부 제약단지 추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목적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운영 중인 향남제약공단의 공동시설과 운영 사례가 베트남 보건성에서 북부 꽝닌성에 계획 중인 베트남 최초의 제약단지 조성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30일 베트남 보건부의 대표단으로서 식약청장(Mr. VU TUAN CUONG)을 비롯한 보건성 및 베트남 공단 시공사 등 15여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한국의 첨단의료 및 제약산업단지 모델에 대한 연구 및 현지조사를 위해 향남제약공단을 방문하여 공동폐수장, 정수장 및 시험센터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공단 내 2개 업체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이 진행되었다.


VU TUAN CUONG 베트남 식약청장은 향남제약공단 공동시설을 돌아본 뒤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제약단지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추후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용준 이사장은 아낌없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베트남의 의약품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두 나라 제약산업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향남제약공단은 약 2만평의 부지에 36개 업체가 입주하여 폐수처리장 및 정수장을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생산 전문 산업단지로서 공단 내 근로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를 설립하여 업체별로 증가하는 품질검사 시험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시험 수탁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의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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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