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5.9℃
  • 흐림서울 2.9℃
  • 구름많음대전 4.1℃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9.4℃
  • 광주 4.2℃
  • 맑음부산 11.6℃
  • 흐림고창 3.4℃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많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비엔텍, 황칠나무 고혈압 임상시험 성공… 과학적 효능 검증

황칠나무의 혈관 건강 성분 2가지 찾아

 ㈜비엔텍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R&D) 지정공모사업으로 국내산 황칠나무의 효능을 비임상과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고혈압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한 비엔텍(과제책임자 김선오 박사)은 국내산 황칠나무에서 혈관확장 성분인 L-arginine과 GABA(γ-aminobutyric acid)성분을 증폭 추출하는 특수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하고 혈관확장을 통한 고혈압개선 인체적용시험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그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비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을 진행 중이며 인정획득 후 혈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체적용시험 성공에 따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에서 기술 공동 활용과 투자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만병통치나무라고 불릴 만큼 약효가 우수하다.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은 황칠나무가 가지고 있는 효능 중 혈관확장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밝히고 그 성분이 L-arginine과 GABA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황칠나무의 L-arginine 성분을 최대 5배, GABA성분을 2배까지 증폭하여 추출할 수 있는 가수분해 특수 추출공법 개발하고 6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이렇게 증폭된 황칠추출물에서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혈관 확장을 통한 고혈압 개선효과 증명했다.


과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혈압이 높은 피험자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불과 섭취 4주 만에 혈압이 건강한 정상인 수치로 회복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 황칠나무의 고혈압개선 효과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국제 학술대회에서 12차례에 걸쳐 그 과학적 결과를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부작용 최소화된 천연물 유래 고혈압 개선 식품

 현재 혈압 개선을 위한 L-arginine 단일성분은 하루 섭취량이 너무 높고 맛과 향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으로 신경계와 면역계도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황칠나무에서 증폭된 L-arginine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음을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을 완료했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추진

 비엔텍은 황칠나무의 고혈압 개선 효능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별인정을 획득 시, 매우 일부 기능성원료로 한정되어 있던 고혈압 예방 및 개선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로서 경쟁력과 시장성이 독보적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엔텍 김선오 원장은 국내외에서 황칠나무에 대한 가장 많은 논문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로서 “황칠나무의 추가적인 기능성 발굴연구를 통해 2중기능성 소재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국내 황칠나무의 농가소득 증대부터 건강기능식품 관련 시장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원료개발 연구 착수

 비엔텍 중앙연구원은 황칠나무의 기능성 성분 증폭 추출기술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료화 연구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황칠나무 전반에 대한 세포와 동물실험으로 과학적인 효능규명을 통해 특허와 논문을 확보하고 있어 재배에서부터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전남의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유성

 비엔텍은 전남 강진군 일대에 황칠나무 원료 시험재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획득하면 황칠나무는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남지역에 가장 적합한 신소득 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네블라이저 사용 전 의사 상담 필수”…식약처, 봄철 호흡기 질환 대비 안전사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는 액체 상태의 의약품을 기체 형태로 만들어 폐에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다. 의약품을 기화하는 방식에 따라 가열식, 비가열식, 초음파 흡입기 등으로 구분된다. 식약처는 의료용 흡입기가 의약품을 직접 폐로 전달하는 의료기기인 만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 방법과 세척·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의료용 흡입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약물의 종류와 용량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세척·소독 후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와 일회용 제품이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용 후에는 분무컵,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 부품에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어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 뒤 완전히 건조해 보관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부품의 오염 여부나 파손 여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모품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교체해야 한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한특위 “한의사 방문진료 중 관절강내 약침 주사…면허 외 의료행위 우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는 일부 지역에서 한의사가 방문진료 과정에서 관절강내 약침 주사를 시행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의료법상 면허 범위를 벗어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특위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의료법 제27조가 의료인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허제도는 각 직역의 교육과정과 학문적 체계,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행위 범위를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사례에 대해 한특위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해당 한의사가 ‘관절 안으로 넣어야 해서 조금 아프다’는 설명과 함께 주사 시술을 하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절강내 주사는 단순 근육주사와 달리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감염 관리, 무균술, 합병증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침습적 의료행위로, 현대의학적 진단과 영상의학적 판단,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전제로 시행되는 전문 의료 영역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특위는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한의학적 원리에 기초한 의료행위로 한정된다고 강조했다. 관절강내 주사는 한의학 고유 의료행위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