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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럼, 190억원 투자 유치...치매 신약 개발 ,코스닥 상장 박차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 임상 3상 시험에 탄력, 신약 개발 가속화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임상 3상 돌입과 함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메디포럼은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및 개인 등으로부터 19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2b/3상 임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데 이어, 지난 7일 임상 3상 시험 대행계약을 체결하며 치매치료제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대규모 기관 투자 유치로 메디포럼의 코스닥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증권사 신한금융투자는 안정적인 기업지배 및 재무구조와 선진 경영기법을 결합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범해 오프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 투자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NH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김원규 대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하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메디포럼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것은, 수년 내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가 품목 허가를 받아 신약으로 등록될 경우 전 세계 최초의 치매치료제 출시가 가능해서다. 

메디포럼은 치매치료제, 비마약성 암성통증치료제와 같은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과 더불어 분자 진단 시약을 제조∙생산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메디포럼의 PM012는 200여 개의 자연유래 물질 중 뇌세포활성화나 퇴행성뇌질환에 유효한 7가지의 유효물질들로 개발한 복합제로서, 합성약물과 달리 일체의 부작용 없이 치매 치료가 가능하며 기억력 감퇴 회복 효과가 있는 안전한 약물이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김찬규 대표는 “현재 시중에 처방중인 치매 관련 약제는 억제제이며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커 복약 시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반면, PM012는 자연 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 성공 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매의 근본을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기관 투자 유치는 자금 확보와 더불어 국내 선두 투자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금은 치매치료제 개발에 적극 활용해 최단 기간 내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신약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럼은 치매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체외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이다. 5천여년 동안 처방되어 온 한약재 및 처방전들을 바탕으로 현대의학과 접목 가능한 최신의 제형을 개발해, 약효는 유지하면서 보다 간편한 복용법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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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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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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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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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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