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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2019 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검진센터 방문 및 교육 등 제약업계 현장에 선배들과의 실무 경험 기회 가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류홍기)가 두 달간 진행된 ‘2019 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기념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인턴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직접 발표하고 수료증 수여와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한국애브비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 약대생을 대상으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해 총 16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했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2달 동안 교육 및 실무 등으로 구성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질환을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진단 이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진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건강 검진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인턴들은 전국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에게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인턴사원들을 위해 제약 회사 실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등 제약업계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애브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가빈 인턴사원은 “두 달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의 활동들이 의료진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가치있게 느껴진다. 스스로도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한국애브비의 큰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 졸업 이후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일해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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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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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