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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환자안전주간 열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9일부터 12일까지 ‘2019 Hi-FIRST Action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 9일 환자안전수칙 선포식을 시작으로 개막, 4일간의 페스티벌에 들어간  ‘2019 Hi-FIRST Action Festival’은 JCI의 국제환자안전목표(IPSG) 수준의 환자안전 생활화를 목표로한 다양한 캠페인과 점검활동을 펼친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직전 발족한 ‘Clean & Safe 운동본부’에서 “최대의 환자안전, 최소의 병원감염”의 기치를 내 걸고 시작한 ‘Clean & Safe 캠페인’ 이후 출발한 환자안전주간행사의 이름을 지난 2016년 ‘Hi-FIRST Action Festival’로 바꾸었다.


‘Hi-FIRST’는 Hi가 Hospital innovation, FIRST는 F-focus on quality and safety, I-innovative way, R-research, S-sustainability, T-team building의 약자이다.


9일 오후 1시30분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김형수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의 리더십과 의료진, 직원, 그리고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수칙 선포식’에 이어 ‘Speak up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선포된 환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수칙 “안전을 위해 의료진에게 질문하세요”(Speak Up for Safety)는 모두 8가지 수칙으로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해 의료진에게 이름을 말씀하세요 ▲진료과정에 대해 질문이나 걱정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평소에 드시던 약과 다르면 의료진에게 질문하세요 ▲의료진이 손씻기를 하는지 확인하세요 ▲수술 전 의료진이 수술부위에 대해 질문하는지 확인하세요 ▲입원시 낙상예방교육을 하는지 확인하세요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 의료진에게 말씀하세요 ▲통증이 있는 경우 참지 말고 의료진에게 말씀하세요 등이다.


선포식 후에는 참가자들이 조별로 병원을 돌며 내원객들에게 환자안전수칙 스티커를 나눠주며 설명하는 ‘Speak up 캠페인’을 펼쳤다.


Hi-FIRST Action Festival은 12일까지 병원장을 비롯한 최고 리더십이 병원 전반의 환자안전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는 환자안전 라운딩과 감염관리 라운딩, 개인정보관리 라운딩, 시설&환경 라운딩, 특강과 clean&safe 우수 부서 및 우수 직원 시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김형수 병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했던 2009년, 전 교수진이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감염예방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완벽한 안전지킴이 ‘암행어사제’, 2015년 메르스 완벽 대응 등의 성과는 환자안전을 통해 환자가 중심이 되는 명지병원의 핵심가치에서 나온 것”이라며 “최대의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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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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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