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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제9회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 18일~20일, 제주도 일원에서 2박3일간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 중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제9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에는 척수성근위축증, 지텔만증후군, 골형성부전증 등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17가족 55명), 심사평가원 봉사단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간의 힘든 투병생활과 경제여건으로 가족 간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제주도에서 아쿠아리움,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몸소 체험했다.


매년 캠프에 참가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은 제주 메이즈랜드(회장 이동한)의 후원으로 조성된 ‘새생명의 길’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꿈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으며 환우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심사평가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건강플러스 행복캠프를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오랜 치료생활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우들이 치료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04년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 행사에 직원의 약 97%가 성금 모금(‘18년 기준, 약 19억원)에 동참하여 지금까지 총 282명의 환우가 행복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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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