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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녹십자-오므론,업무협약 체결

천식 치료제인 풀미코트 레스퓰의 공급, 판매, 의학 정보 제공, 콜센터 운영 등 소아 천식 치료 환경 개선에 상호 협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세계 천식 주간(5월 첫째 주)을 기념하여 녹십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와 함께 소아 천식 치료 솔루션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사는 천식 치료제인 풀미코트 레스퓰(성분명:부데소니드)과 가정용 네블라이저의 공급 및 판매, 의학 정보 제공, 환자 교육용 자료 발간, 콜센터 운영 등 소아 천식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질환 이해를 높여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힘을 모으게 된다.

천식은 전 세계 약 3억 명이 고통받고 있는 질병이며, 아동에서 흔히 발생한다. ,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발간한 한국 천식 진료지침에 따르면 천식 진단 시 최대한 빠르게 질병조절제를 처방 받아 꾸준히 사용하고, 5세 이하의 소아 환자에서는 진단 후 2단계부터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호흡곤란의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흡입제로는 약물이 기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네블라이저를 이용해 기관지확장제나 흡입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사가 가진 강점이 어우러진 시너지가 기대되며 국내 소아 천식 치료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속적으로 국내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풀미코트 레스퓰’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오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국내 천식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 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요시마츠 신고 사장은 "소아 천식 환자는 흡입이 어려워 네블라이저 사용이 필요하다"며, “환자분들이 가정에서 네블라이저를 사용해서 천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미코트는 흡입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직접 기관지에 투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국소요법 스테로이드제제이다. 그 중 풀미코트 레스퓰(Pulmicort respules)은 분무용 현탁액으로서 제트 네블라이저(jet nebulizer)를 통해 직접 폐에 도달해 천식을 치료한다. 특히 이러한 네블라이저는 흡입기 및 스페이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영아와 일부의 소아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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