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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오, 라사 열병 후보 백신 임상 시험 단계로 진전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은 CEPI와 합동으로 라사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동사 DNA 후보 백신인 INO-4500를 평가하는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 1상에서 대상자들에게 투여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노비오는 INO-4500의 안전성, 허용도와 면역 반응성을 평가하는 이번의 플라시보 관리, 맹검, 투여량의 단계적 확대 연구에 약 60 명의 자원자들을 등록할 계획이다. 이노비오의 이번 시험은 라사 열병의 첫 후보 백신을 임상에서 시험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노비오의 INO-4500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험은 전염병대비혁신연합 CEPI와의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소요 자금이 조달된다.

CEPI의 백신 개발 담당 디렉터 멜라니 사빌은 "이번 일은 우리가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신고된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라사 열병은 서부 아프리카 전역의 공중 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이 질병이 야기하는 엄청난 고통을 줄이는 길을 닦는 이노비오의 작업과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노비오의 사장 겸 CEO인 J. 조셉 김 박사는 "이노비오의 독자적인 셀렉트라(CELLECTRA®) 효능 제고 시스템을 통해 피부에 주입되는 동종 최고의 당사 합성 핵 백신은 새롭게 확산되는 바이러스 질병에 대항하는 수단을 신속하게 만듦으로써 유행병으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이노비오는 HIV, 에볼라, 메르스와 지카 백신 등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몇몇 후보 백신들을 신속하게 개발해왔으며 복수의 임상 연구에서 90%가 넘는 면역 반응율을 보고했다. 우리는 새로운 백신을 의료진에 공급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파트너 CEPI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비오는 직전에 발간된 논문에서 라사 열병에 대한 동사의 DNA 후보 백신이 국립알러지감염병연구소(NIAID)의 350만 달러 자금 지원을 받은 전임상 연구에서 치사량의 라사 바이러스가 주입된 인간이 아닌 영장류를 100% 지켜냈다고 보고했다. 라사 열병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질병으로서 동 지역에서 높은 치사율과 함께 수 많은 재발 사례가 생길 수 있다. 라사 열병에 대한 허가된 백신 혹은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이노비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동사의 라사 후보 백신을 2019/2020년 말에 서부 아프리카의 토착 발병 국가들에서 진행할 2 단계 현장 시험에 투입할 계획이다. CEPI는 만족할만한 2 단계 데이터가 나올 경우 현지의 규제 당국 및 WHO의 협력을 통해 동 전체 지역 미래 사용 분의 이노비오 백신을 비축할 수도 있다. 본 연구에 대한 상세 정보.

이노비오는 작년 CEPI로부터 5천6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동사는 이 자금을 사용하여 라사 열병과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에 대한 백신 후보를 2상을 통해 개발할 것이다. 이노비오와 CEPI의 공동 목표는 라사 백신을 2상 이후 응급 비축용으로 가능한 빨리 개발하는 것이다.

이노비오의 합성 핵산 플랫폼 면역치료제와 백신은 셀렉트라® 면역 제고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합성 항원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주입하는데 이 유전자들은 세포 안에서 단백질 항원으로 변형되어 개인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목표로 한 T 세포 및 항체의 견고한 반응을 일으킨다. 이노비오의 면역치료제는 체내에서 독자적으로 기능하는데 지금까지의 모든 임상 시험에서 목표 질병에 대한 항원 특정 면역 반응을 일으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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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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