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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 인공지능(AI) 자동안과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건강검진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 어떤 미래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으로 다가올까?


제55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노동영)는 6월 8일 오후 2시 대명 비발디파크 메이플룸에서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와 이슈들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이슈와 시도들을 각각 1,2 공통 섹션으로 구성하고, 세 번째 섹션은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최신지견”(제 1강의실)과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연구논문 발표”(제 2강의실)로 다시 나눠 진행했다.


또한 이튿날인 6월 9일 오전에는 ▲외국인 건강검진 운영사례와 ▲건강검진에서 서비스 및 직원관리라는 주제로 행정분과 특강과 분임토의가 있었다.


최윤호 교수(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전임회장)가 좌장을 맡아 ▲국가 암검진 판정시스템의 종합건강검진에의 적용(김동일 명지병원 종합검진센터장) ▲폐암검진과 관련된 흉부영상 의학 검사(권우철 원주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최적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의 최신 트렌드(이창균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됐다.


 2번째 세션에서는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을 주제로 동석호 이사장(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정현정 팜비오 개발팀 상무) ▲내시경 스콥 소독 및 이력 관리 시스템(최원필 대표) ▲인공지능 자동안과 시스템(안준모 씨앤랩  하태호 대표)등의 주제 발표를 이끌었다.


이어 학회 총회와 함께 우수 검진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BSD나무병원이 인증패를 받았다.


3번째 세션은 두 분야로 나누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최신지견”은 차상우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연구논문 발표”는 유승호 교수(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산업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각각 진행했다.


발표된 강연주제는 ▲새로운 치매검사(김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헬리코박터 항생제 내성검사를 통한 맞춤 제균 치료(박준석 순천향대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예방접종:2018 질병본부 Update(이철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편평 거치상 용종의 내시경적 진단:Gangnam READI(배정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정상인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연속적 평가.KOICA registry(이지현 명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Metabolic health obesity(장유수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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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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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