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55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 인공지능(AI) 자동안과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건강검진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 어떤 미래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으로 다가올까?


제55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노동영)는 6월 8일 오후 2시 대명 비발디파크 메이플룸에서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와 이슈들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이슈와 시도들을 각각 1,2 공통 섹션으로 구성하고, 세 번째 섹션은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최신지견”(제 1강의실)과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연구논문 발표”(제 2강의실)로 다시 나눠 진행했다.


또한 이튿날인 6월 9일 오전에는 ▲외국인 건강검진 운영사례와 ▲건강검진에서 서비스 및 직원관리라는 주제로 행정분과 특강과 분임토의가 있었다.


최윤호 교수(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전임회장)가 좌장을 맡아 ▲국가 암검진 판정시스템의 종합건강검진에의 적용(김동일 명지병원 종합검진센터장) ▲폐암검진과 관련된 흉부영상 의학 검사(권우철 원주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최적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의 최신 트렌드(이창균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됐다.


 2번째 세션에서는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을 주제로 동석호 이사장(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정현정 팜비오 개발팀 상무) ▲내시경 스콥 소독 및 이력 관리 시스템(최원필 대표) ▲인공지능 자동안과 시스템(안준모 씨앤랩  하태호 대표)등의 주제 발표를 이끌었다.


이어 학회 총회와 함께 우수 검진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BSD나무병원이 인증패를 받았다.


3번째 세션은 두 분야로 나누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최신지견”은 차상우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연구논문 발표”는 유승호 교수(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산업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각각 진행했다.


발표된 강연주제는 ▲새로운 치매검사(김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헬리코박터 항생제 내성검사를 통한 맞춤 제균 치료(박준석 순천향대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예방접종:2018 질병본부 Update(이철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편평 거치상 용종의 내시경적 진단:Gangnam READI(배정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정상인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연속적 평가.KOICA registry(이지현 명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Metabolic health obesity(장유수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