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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구첨복재단, 건양대병원과 재생의학 분야 연구협력 MOU 체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 윤대성)는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개발 및 생체 바이오소재 의료기기에 대한 공동연구 등 재생의학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0일 체결하였다.


대구첨복재단은 2016년부터 인체유래 바이오 신소재 개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이 센터에서는 인체지방 흡입술 후 폐기되는 인체지방 조직에서 콜라겐, 세포외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고부가가치 생체 바이오소재를 추출하기 위하여 인체지방을 활용한 소재공정 기술개발,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평가 (의료기기 GLP시험),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관련 재생의료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총 약 7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로 구축되었다(산업통상자원부 44억원, 대구시 20억원 등). 인체유래 바이오 신소재 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현재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전량 소각되는 지방흡입술로 생성된 많은 인체지방을(추계에 따라 약 100∼1,000톤) 고부가가치 재생의학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폐기물도 줄이고, 고부가가치 재생의학 원료도 생산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게 될 전망이다.


인체유래 바이오 신소재 개발사업의 기반구축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으로 버려지는 인체지방에서 추출된 인체유래 콜라겐 및 이를 함유한 의료기기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대구시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사업명: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실증, 75억원 규모)


정부는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비전을 선포하고, 바이오산업, 제약 산업,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5대 수출 산업 및 3대 전략적인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바이오헬스 육성계획에 발맞추어서 인체유래 바이오신소재 개발센터를 통해 재생의학 분야 생체 바이오소재 개발 및 활용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첨복재단과 함께 생체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 등 의료분야에서 신소재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개발 연구 활성화, 의료기기 개발 및 나아가 첨단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 의료분야 국가 R&D 연구과제 공동 발굴, 기획 및 수행
▲ 시설․장비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 생체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의 성능시험,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지원
▲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원 센터장(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은“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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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선수단·방문객 감염병 예방 총력 질병관리청은 오는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과 현지 방문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며 감염병 대비·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올림픽 개최 지역에 대한 감염병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회 전 사전예방 조치부터 대회 기간 중 감염병 모니터링·대응, 귀국 후 주의사항까지 단계별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는 90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패럴림픽에는 50개국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동계올림픽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다국적 인원이 대규모로 모이는 특성을 고려해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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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진행되는 간암, 정기검진이 생존율 가른다 우리 몸에서 간은 ‘생명 유지 공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독성 물질을 해독하며, 혈액 응고와 면역 기능까지 담당한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과 달리 간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간에 발생하는 암 역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여전히 예후가 나쁜 암 중 하나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의 사망률은 11.7%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은 39.4%로 전체 암 평균(72.9%)에 비해 현저히 낮다. 치료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발견 시점이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정기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진행되면 복부 팽만, 체중 감소,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상당 부분 손상이 진행돼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