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4.7℃
  • 구름많음강릉 11.2℃
  • 맑음서울 17.6℃
  • 구름많음대전 17.0℃
  • 구름많음대구 13.0℃
  • 구름많음울산 12.0℃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5.8℃
  • 구름많음보은 15.3℃
  • 흐림금산 16.8℃
  • 맑음강진군 13.8℃
  • 구름많음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연세건우병원, 러시아 메드프로프 메디컬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러시아 메드프로프 메디컬센터(MedProf Medical Centers)와 ‘상호 의료 협력 및 의료서비스 시장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체결을 위해 메드프로프 메디컬센터가 속해 있는 모회사인 리더스컨설팅그룹의 드미트리 김(Dmitrii Kim) 이사회 의장과 한국 파트너 회사인 코러스리치의 곽석 대표 일행이 연세건우병원을 직접 찾아 병원 내 시설 견학 및 진료를 받고 향후 사업 진행을 논의했다.

연세건우병원 방문은 러시아 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우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가 시급하다는 러시아 측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었다.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해외시장뉴스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의료서비스 시장은 2022년 까지 30.9%의 성장이 예상되는 고성장 추세이나 2015년부터 의료분야 종사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해외 진료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형외과 병원인 연세건우병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러시아 현지 환자들의 해외 진료시 근골격계질환 등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미 러시아 언론 ‘루스까야 가제타’는 러시아 환자들의 국가별 치료 질병 기사를 통해 한국은 현지 환자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정형외과(근골격계질환) 분야와 종합건강검진, 산부인과질환에 대한 진출이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 특히 우리 연세건우병원이 가지고 있는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러시아 환자들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원장은 “러시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지 병원 및 의료진과 다각도의 의료협력 및 지원 사업 발굴에도 앞장 서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드미트리 김 이사회 의장은 “쌍트페테르부르크에 3개의 메디컬센터, 모스크바 1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면서, “빠른 시일이내에 박의현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상호 협력분야를 발굴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최소한의 출발점…‘중과실’ 조항은 우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법안의 일부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중과실’ 조항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월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개정은 젊은 의사들이 중증·핵심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출발점”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했던 핵심 요구안 중 하나인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가 일부 반영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형사 특례 적용의 예외 사유로 포함된 ‘중과실’ 개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다. 전공의협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증·핵심 의료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진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중과실’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사회적 오해와 불신을 키우고, 의료진을 방어진료로 내몰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률의 실효성을 좌우할 하위 시행령 마련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공의협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젊은 의사들의 의견이 배제된 채 시행령이 만들어질 경우 제도의 실효성은 떨어지고, 중증·핵심 의료 현장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