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8.6℃
  • 구름조금서울 15.6℃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21.6℃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7.8℃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바이오이즈, 압타싸인(AptaSign) 핵심기술 미국,일본 특허등록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 생물학적 의미 분석하는데 사용

압타머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외진단 다중지표진단키트의 핵심기술 특허등록 결정을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생체분자와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및 이들을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 특허는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등록번호: JP6518238)에서, ‘올리고뉴크레오타이드(핵산염)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 방법, 키트 및 장비’ 특허는 일본에 이어 미국(등록번호: US10294512)에서 등록을 완료했다.


‘생체분자와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및 이들을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 특허는 둘 이상의 생체분자들로 구성된 생체시료에 있는 생체분자들과 분석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 생성을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기준물질 및 핵산칩은 생체분자들의 생물학적 의미를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올리고뉴크레오타이드(핵산염)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 방법, 키트 및 장비’ 특허는 핵산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소량의 혈액에서 유전 정보를 가진 핵산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핵산의 일종인 압타머를 리간드로 하여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생체시료에서 생체분자의 생물학적 의미를 결정하는 특허다.


이 두 가지 핵심기술은 바이오이즈의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 키트인 '압타싸인(AptaSign®)'에 적용된 기술이다. 압타싸인은 폐암, 유방암, 흑색종, 간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의 8대 암과 루게릭 등의 신경질환의 체외진단의료기기로 CE marking을 받았다. 현재 압타싸인은 글로벌 CRO 회사와 국내 대학병원 등과 함께 임상시험 절차를 밟고 있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해 진단 기술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병 조기 진단 시장 개척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내 정밀의료기술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특허는 유럽과 인도, 캐나다 등에도 출원된 상태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코로나19 백신 등 신속 출하승인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해제 이후에도 백신을 적시에 공급하도록 신속 출하승인 대상에 코로나19 백신 등 신속 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을 포함하는 내용의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1월 28일 개정·시행했다.​​이번 개정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필수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 안전관리 강화: 국가필수의약품이 아닌 국가출하승인의약품(백신 및 혈장분획제제 제외)에 대해 위해도 단계 재평가 후 최초 신청 제조단위에 대한 검정시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2. 검정시험 방식 변경: 출하승인 신청 제조번호의 검정시험 대상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없도록 순차적 검정 방식을 임의 선정 방식으로 변경했다.​3. 신속 출하승인 범위 확대: 코로나19 위기상황 해제 시에도 접종 일정에 맞춰 백신 출하가 가능하도록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백신까지 신속 출하승인 범위에 포함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약품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국가출하승인 제도: 의약품 유통 전 제조·품질관리 자료 검토 및 검정시험을 거쳐 식약처장의 출하승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CI 선포식도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28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대표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그룹사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창립 기념사, 정기 포상, 새로운 그룹 CI 선포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영 대표는 오랜 시간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립 기념사를 시작했다. 창립 기념사에서 김민영 대표는 “기술은 더 빨리 진화하고, 시장의 질서는 다시 재편되고 있으며, 고객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 방식의 혁신, 속도의 혁신, 의사결정의 혁신을 실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사 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공로자에 대한 정기 포상을 진행했다.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신제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ST 임상개발실 RA팀 이채린 책임, 송지현 선임이 받았다. 수석 도전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초기 자궁내막암 호르몬 치료 후 ..."자궁적출술이 재발 위험 낮춘다" 가임기 여성에서 초기 자궁내막암을 호르몬 치료로 치료한 후 출산을 마친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자궁적출수술(완결수술)이 암의 재발을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팀은 국내 7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 중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하고 출산까지 경험한 72명을 대상으로 재발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 연구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한 72명 중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14명에서는 추적 기간 동안 재발이 0%였던 반면, 자궁을 보존한 58명 중 13명(22.4%)에서 재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궁을 보존한 그룹에서 출산 전 재발 병력이 있는 환자들은 출산 후 재발 위험이 3.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출산 후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심승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르몬 치료 후 출산을 마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자궁적출수술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재발 방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특히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