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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 계열 치료제, 당뇨병 치료에 매우 중요한 약물”

박철영 강북삼성병원교수,한국다케다제약 주관 제2형 당뇨병 치료 지견 공유한 ‘골든 트리플 심포지엄’ 서 언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최근 개정된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과 TZD 계열 치료제의 다양한 옵션에 대해 공유하는 ‘골든 트리플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다케다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솔루션인 액토스, 네시나, 네시나액트를 통한 다양한 옵션을 의미하는 골든 트리플(Golden Triple)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열린 ‘제2형 당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 세션은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제2형 당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김미경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과 ▲DPP-4 억제제인 네시나의 리얼월드 임상 결과 및 차별적 이점(전숙 경희대학교병원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날에는 좌장을 맡은 박철영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개회 강연을 시작으로 ▲인슐린 반응증강제로서의 TZD 치료제의 역할(김경수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교수)과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와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복합제로 밝혀진 TZD와 DPP-4 억제제 복합 처방의 시너지 효과(홍상모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교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ZD 계열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사례가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김미경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회 간사)는 ‘2019 제2형 당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며 “최근 당뇨병 치료제의 심혈관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구체적인 심뇌혈관질환별 권고 치료제를 추가했는데, 이 중 TZD 계열 치료제는 죽상 경화성 뇌혈관질환(Stroke)의 위험성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교수는 “실제로 TZD 계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액토스는 PROACTIVE, IRIS 등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뇌졸중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뇌졸중 재발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상모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교수는 액토스와 네시나의 복합처방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조하며, “TZD 계열의 액토스와 DPP-4 억제제 네시나의 단일복합제인 네시나액트는 두 계열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환자들이 병태생리학적인 치료와 지속적이고 탁월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성래 교수는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다양한 병용요법이 권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TZD 계열과 DPP-4 억제제의 병용요법은 안정적인 혈당 강하를 기반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 개선 효과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효과적인 조합”이라며, “당뇨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환자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철영 교수는 “TZD 계열의 치료제는 약 20여년 이상 사용되면서 이미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능에 대해 잘 알려진 좋은 무기로 당뇨병 치료에 매우 중요한 약물”이라며,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TZD 계열 치료제는 DPP-4 억제제는 물론 최근 개발된 다양한 치료제와의 병합요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의 액토스는 TZD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혈당 강하 효과는 물론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향상하여 강화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강점이 있다.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는 DPP-4 억제제로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며, 메트포르민과 액토스와의 복합제 네시나메트, 네시나액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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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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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식품,화장품,온라인 불법·부당광고 여전...단속 불구 독버섯 처럼 자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휴가철에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식품 및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거짓·과장 광고 316건과 의약품 등 불법 유통 광고 403건을 확인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온라인 검색 및 구매 증가 등 관심 집중이 예상되는 다이어트, 미용, 모기 퇴치 등 관련 식품 및 의료제품에 대한 불법·부당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결과,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화장품 74건, 불법 유통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기 200건을 적발했다. 거짓·과장 광고 등 적발 ① 식품의 광고 점검 결과 총 175건이 적발되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 다이어트 보조제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 71건 ▲ 붓기차, 자외선 차단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 거짓·과장 광고한 60건 ▲ 체험기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24건 ▲ 항염증 등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20건 등이 있었다. 식품 부당광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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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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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대학생 대상 제약 마케팅 인턴십 활동 지원...우수상 받아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대학생 제약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니조랄’ 브랜드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지원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3개 기업에 대해 각각 12명씩 전담 팀을 이뤄 약 4주간 활동했다. 휴온스팀은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모든 참여 인턴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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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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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병협,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 현안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31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무면허 의료행위 행정처분 강화 해소 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소통의 정례화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의·병협 간담회는 제43대 의협 집행부 취임 후 지난 2월에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기화된 의료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려는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 단체가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며 의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점에서 주목된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사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 의료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병협 이성규 회장도 “의료 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한 소통의 정례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병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올바른 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의료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