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매그놀리아병원 강흥림단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구, 청심국제병원) 웰니스융복합 사업단 강흥림 단장은 지난 9월27일(금)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 라는 주제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 우상호,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과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료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가 된 강흥림단장은 외국인 환자라는 개념이 없던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의료관광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 에는 보건복지부 발표 국내 최다 해외환자유치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이후 열악한 한국 의료관광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부기관 자문 및 연구활동, 특히 국가기술 ‘국제진료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신설을 위해 정책심의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여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공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흥림 단장은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고, 의료관광산업이 무한한 부가자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지역은 물론 관련기관들과 더욱 협력하여 한국의료관광산업이 세계최고가 되는 날 까지 있는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흥림단장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공로상, 경기도지사상, 제주관광공사상등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이번이 처음이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지난 2003년 7월21일 의료법인 청심병원. 청심한방병원으로 개원하였고 2006년 의료법인 청심국제병원으로 개명하여 국내에서는 최초의 국제병원으로 등록하게 하였다.


지난 2019년 2월에는 HJ매그놀리아그로벌의료재단으로 재단 명칭이 변경되면서 병원명칭 역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으로 개명하게 되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점점 숨쉬기조차 버거운 병, ‘특발성 폐섬유증’...만성 기침이나 호흡곤란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찾아야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약 1만 5,000명으로 추산되며,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검진 활성화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정상 폐 조직이 흉터처럼 굳어져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여러 종류의 간질성 폐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하며, 증상 발현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의 도움으로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 알아본다. ‘특발성’이란 말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남성과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폐섬유증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금속 가루, 목재, 곰팡이, 먼지 등에 직업적으로 노출,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증상은 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좀 더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온다. 처음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점차 평지를 걸어도 숨이 가쁘고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