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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중국 5G 시장 향한 100억 투자 유치 결정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가 급변하는 5G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1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될 100억 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0%이며 만기일은 2024년 11월 11일이다. 발행대상자는 안다자산운용과 씨스퀘어자산운용으로 발행액은 각각 80억 원과 20억 원이다. 2017년 60억원 투자에 이어 다시 한 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본격화되는 중국 5G 통신장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한 투자 자금은,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공장 증설을 위한 토지 매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에 중국 대형 고객사에 진입하면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중국의 2대 핵심 통신장비업체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중국 5G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및 미국 시장 등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에 생산 설비 증설과 품질 시스템 향상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도입을 확대한다. 아울러, 28 GHz 대역 5G에 대한 신규 개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이는 2020년 고객 다변화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ZTE, 삼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5대 기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갖추고 내년에 한 업체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여, 5대 업체에 모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5G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여 글로벌 5G 통신장비 부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는 알엔투테크놀로지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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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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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허가받지 않은 ‘쥐젖, 비립종 등 제거기’ 판매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플라즈마 전기 수술 장치(일명 점, 쥐젖 등 제거기)’를 수입하여 판매한 업체와 대표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고주파 전류를 통해 생성한 플라즈마 에너지를 피부에 자극하여 점, 쥐젖 등을 제거하는 3등급 의료기기 제품을 미용기기로 판매한 사례가 확인되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2020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독일에서 점, 쥐젖 등 제거기 115개를 수입하여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미용기기로 피부관리실 등에 전량 판매(약 9억원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점, 쥐젖, 비립종, 사마귀 등 제거 시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에 해당하나, 피의자는 피부미용사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SNS 광고를 통해 제거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했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들에게 ‘점, 쥐젖 제거’ 대신 ‘태그아웃’ 등의 다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이용한 시술로 인해 염증, 흉터, 피부착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도 확인했다. 식약처는 피부관리실에서 무허가 의료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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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HK이노엔와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0일 HK이노엔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협회 관계자 등 모두 6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HK이노엔 대소공장을 방문해 수액제 생산 시설을, 오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공장으로 이동해 첨단 수액제 스마트팩토리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HK이노엔 대소공장은 1992년부터 수액제 생산을 시작해 다양한 제형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오송공장은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협회는 “2025년도 오픈하우스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약 생산시설, 연구소,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될 예정이며, 산업 현장에 대한 공공 부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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