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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민·관 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 개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인천시 소재 보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제고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방안 모색을 위한 연계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청 보건의료정책과 및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계회의는 ▲권역호스피스의 역할 소개 및 2019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 및 참여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제언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사회를 맞아 생애말기돌봄 문제를 지역사회 주요 건강과제로 진단하고, 민·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령의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과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건소의 방문간호인력에 대한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과 시민 대상의 교육 등 민관협력의 결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를 지정받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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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