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소식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구민에게 마스크 지원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해예비비를 투입,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다만 마스크 수급상황을 고려해 1차적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인 6∼13세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5만매를 3월 첫 주 내로 확보해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 KF 방역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6배 이상 가격이 폭등했고, 구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 차원에서 물량을 확보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를 하고 있으나 거동이 어려운 노인의 경우 이마저도 구매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정부의 판매방침에 따라 마스크의 대량 구매는 어려우므로 우선적으로 5만매를 확보하고 나머지 물량도 확보되는 대로 구매해 순차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아동용마스크 1천500매를 어린이집에, 노인복지관에 3천700매 등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재난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여매와 손소독제 500통을 지원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등에 전반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186개소 시설 중 177개소는 전문업체를 통해, 9개소는 자율방역단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내 전체 경로당, 전통시장, 도서관, 야외시설 등도 모두 포함된다.

 

구는 코로나 사태 이후 구청과 연제도서관 등 대부분의 공공시설들의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지역 내 다중집합시설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요불급한 집회나 모임 등도 자제해 달라"며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머물러 주시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건소나 1339에 전화로 사전문의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자가에서 대기해 최대한 접촉을 피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