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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사)온누리 사랑나눔,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코로나19 마스크 후원

2일 목요일 오후3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 주사무실에서 (사)온누리 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사)온누리 사랑나눔은 소속된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스크를 마련했으며,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온누리 사랑나눔은 이외에도 인천시 교육청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간보호센터, 장애단체, 다문화시설, 요양원, 청소년시설 등에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온누리 사랑나눔 전병재 이사장은 “(사)온누리 사랑나눔은 소외된 사람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사명으로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동포들에게도 사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드리는 마스크가 많지는 않지만 투병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해주고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이 시기에, 흔쾌히 귀한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사)온누리 사랑나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은 특성상 감염에 매우 취약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데 여러분들의 나눔에 힘입어 아이들의 감염예방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모쪼록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하루빨리 소아암병동에 전달하여 귀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히고 감사를 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20년 3월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긴급히 대구, 경북지역 소아암병동 등에 마스크 약 1만여 장과 손소독제 1천여 점을 지원하였으며, 오는 4월초에도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전국의 소아암병동에 지원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문의는 02-3675-1145~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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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