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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QPS, "COVID-19 검사 역량 갖췄다"

 GLP 준수 연구, 전임상 및 임상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계약연구조직(CRO) QPS는 2020년 5월 11일 월요일부터 COVID-19를 검사할 수 있는 역량을 새롭게 갖추었다고 발표한다. QPS는 활동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VID-19)을 확인하는 정량적중합효소연쇄반응(QPCR) 분석법을 개발하고 인증했다. 이 분석법은 COVID-19 검사 결과의 통지가 필요한 미국의 모든 주에서 CLIA 인증 분석법으로 등록되었다. 검사 역량의 초기 확대를 마친 동 실험실은 매월 1만5천개까지의 시료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QPS의 부사장 겸 중개의학 부문 전세계 책임자 존 콜먼은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 공동체들을 계속 감염시키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을 선별한 뒤 안전하게 직장으로 복귀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는 정확한 검사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긴급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콜먼은 "QP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되었을 수도 있는 시료를 분석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우리는 델라웨어주 뉴아크에 있는 우리 캠퍼스에 설치되었으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바이오분석 실험실에서 본 작업을 한 뒤 가능한 빨리 전세계에 있는 우리의 다른 실험실들에 이 역량을 이전할 것이다. 이제 QPS는 지역 및 주 당국 혹은 지역 회사들이 현지 주민들의 COVID-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COVID-19 시료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즉시 도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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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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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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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