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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신간/ 민재원 약사의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서점가 물들여

안티에이징 다이어트의 비밀..."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그만"

다이어트는  현대는 사는 우리에게 영원한 숙제다. 그리 어려운 과제도 아닌듯 한데 정답을  얻는사람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고차 방정식을  푸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다이어트 하면 일단 굶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은  잘아려진 사실이다. 하여 건강식품,살빼는 약, 지방흡입까지 거침없이 살 빼기에 매달려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경우의 수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도  한다. 그런데 또다른  산, 요요현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  굶어도 안되고  이런저런  좋다는  요법도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최근 출간  일주일만에 건강 취미 분야 17위에  올라 서점가를 물들이고 있는 민재원 약사가  집필한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몸짱약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민약사는  다이어트의  주범격인  탄수화물에 대해 "아예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양을 줄이고 적당한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먹으라고 한다. 그렇게 탄수화물을 줄이면 당장 복부비만 문제가 해결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식단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은 설탕, 식물성 기름, 인공첨가물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설탕은 노화를 일으키는 조용한 살인자이고 식물성 기름은 그 이름만 들으면 왠지 건강식품 같지만 공장에서 상품으로 만들어지면서 칼로리는 높고 몸에는 안 좋은 먹을거리가 됐다고 한다. 인공첨가물은 식욕을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약사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중단하고  칼로리보다는 호르몬에 관심을  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국 민약사는   "저탄수화물+적당한 단백질+좋은 지방+근육저축"을  다이어트의 해답으로 제시하고  있다.다이어트의  정확한 해답을  찾기 위해선  이책을 즐게 보라고  대한약사회 김대업회장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등  6명의  추천인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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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